■ 진행 : 이하린 앵커 <br />■ 출연 : 조기연 더불어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윤기찬 국민의힘 법률위 부위원장 <br /> <br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ON]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br /> <br /> <br />정치의 겉과 속을 들여다보는 '정치 온' 시작합니다. 오늘은조기연 더불어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윤기찬 국민의힘 법률위 부위원장과 함께 집중 분석해 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갑질 의혹'에 대한 국민적 분노는 정치사에 20년 넘게 이어져 온 '현역불패' 기록도 깼습니다. 지난 2005년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도입된 이후 현역 의원 후보자의 낙마는 처음인데요. 대통령 뜻이 반영된 결과로 봐야 할까요? <br /> <br />[조기연] <br />대통령의 뜻이 반영됐겠죠. 대통령 뜻도 어느 정도 있다고는 보는데, 그런데 대통령이 임명취소를 결정하고 그것을 관철한 결과로서 자진사퇴로 이어진 것으로 보이진 않고요. 전격적인 사퇴죠. 22일까지만 해도 대통령실은 임명을 하는 것으로 기류 변화가 없다는 입장이 나온 바 있고요. 23일까지도, 발표 직전까지도 특별하게 외부적으로 나오는 사퇴의 분위기는 없었는데 실제 내부적으로는 긴박하게 돌아간 것 같습니다. 당일 부정적 여론이 압도적으로 높은 여론조사도 나왔고 재송부 요청서를 보낸 이후에 추가적인 의혹도 계속 나오고 있었습니다. 실제 대통령실도 마찬가지고 민주당 안에서도 상당한 우려가 23일에 제기됐고 이런 사안들이 여론을 확인하는 과정이 중첩적으로 대통령실과 민주당 내에서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그 과정에서 부담을 느낀 강선우 후보자가 스스로 자진사퇴라는 결정을 한 것으로 보이고요. 대통령도 이제 그 뜻을 받아들이는 것으로 사안이 정리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br /> <br /> <br />강선우 후보자가 어제 사퇴의 변을 밝히면서 믿고 맡겨주신 이재명 대통령님께 한없이 죄송하다라고 밝혔는데 그러면서 보좌진 갑질 피해자에게는 사과 메시지가 없었다는 점, 이 점이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br /> <br />[윤기찬] <br />저 부분은 사실 빼먹었다고 보기 어렵잖아요. 본인이 낙마하게 된 경위가 보좌진에 대한 갑질 때문이라고 했으면, 또 수차례 많은 정치권 관계자나 패널들이 보좌진에 대한 사과를 해야 된다고 얘기를 했잖아요. 그렇다면 당연히 추상적 국민이라는 단어보다는 실제 피해자가...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507241653081054<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